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저의 난 (문단 편집) == 여담 == * [[톰 크루즈]]도 이 추세에 힘입어 톰 크'''루저'''라고 불리기도 했다. 자매품으로 [[히스 레저|히스 루저]], [[골 D. 로저|골드 루저]], [[웨인 루니|웨인 루저]], [[마틴 루터 킹|마틴 루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 루저]] 등이 있었다. * 2009년 11월 10일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경기 중계에서 해설을 맡은 [[김창선]]이 배틀크'''루저'''란 단어를 사용했다.[[https://youtu.be/aurRsqkWh28?t=1547|#]][* 여담으로 2009 G스타 당시 초청되어 스타크래프트 2 시연회를 가졌던 데이비드 킴과 이연호가 배틀크루저를 안 뽑는 이유가 이 루저의 난 때문이라고 해설진이 말한 바 있다. [[진실은 저 너머에]]지만.] 또 [[김창선]]과 함께 '루저' 드립을 친 [[성승헌]]은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루저 발언을 한 이도경의 선배가 된다. * [[통계청]]에서 2020년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의 평균 신장은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50&tblId=DT_35007_N130|173.84cm였으며]] 180cm는 상위 15% 정도다. 180cm 미만의 남성들은 85% 정도이며, 170cm 미만의 한국 남성도 25% 정도로 180cm를 넘는 한국 남성보다는 많으며 애초에 서양인들도 180cm를 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미국]] 백인 남성의 평균 키는 179cm다.(백인으로 한정짓지 않고 미국 남성 전체로 넓히면 176cm다.) 그리고 [[프랑스]], [[영국]], [[러시아]] 남성의 평균 키는 177~178cm이다.] 전 세계에서 남성 평균 신장이 180cm를 넘는 국가는 [[북유럽]] 국가들, [[발칸반도]] 북부 국가들, [[독일]] 등 10여개국 남짓에 불과하며 사람에 따라 자신의 키를 1~3cm 정도 높여 말하는 경우가 남녀노소 인종, 민족 상관없이 꽤 많고[* 특히 연예인들의 상당수가 프로필에 자신의 키를 실제 키보다 높여서 표기하며 일부 연예인들은 이 경향이 심해서 165cm 전후인데 170cm으로, 168cm 전후인데 173cm라고 등재해 놓는다. 심지어 170cm 전후인데도 프로필에는 177cm라고 써 놓는 경우도 있다.] 깔창을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얼핏 짐작하는 남자 키 180cm는 실제로는 이보다 조금 작은 178~179cm 정도[* 실제로 키가 178cm인 남성이 180cm라고 말하면 어지간히 비율이 나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여성들이 믿는다.]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 또 7월 6일 [[MBC]] FM4U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에 출연한 포미닛 멤버 현아가 했던 "'''저는 170cm 정도의 남자가 좋아요'''"라는 발언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나중에 현아의 공개 연인이 되는 [[던(가수)|던]]의 신장도 173cm이다.] 그런데 이 발언은 루저 사건이 터진 후에 한 발언이 아니라 루저 사건이 터지기 '''한참 전'''에 했던 발언이다. 여기서도 루저의 난이 루저보다는 180cm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여 커진 문제였음이 보인다. * 한편 배구 선수 [[김연경]]은 [[https://sports.news.nate.com/view/20100605n02389|남친 사귄다면 키 180cm 이상은 됐으면]]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김연경 본인의 키는 '''192cm'''로 자신보다 12cm나 작은 남자까지는 사귈 수 있다는 발언이며 김연경 본인의 키와 무관하게 이상형의 키를 180cm라고 하든지 200cm라고 하든지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취향이라서 그냥 문제가 될 일도 아니다. 대놓고 키가 작은 사람을 비하하는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008/2009/11/12/2009111215594149436_1.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gnj.kr/200911121702371001_1.jpg|width=100%]]}}}|| * 루저의 난 관련 상품까지 나왔다. 일명 루저티. 티셔츠에 이 그림을 인쇄해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자가 생겨났다. 둘 중 키가 180cm 이상이라는 '위너' 는 표시창을 뚫고 올라와 있다(...) 의외로 잘 팔렸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사건이다. 이 속담의 반대 상황이 어떤지를 적절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며 말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스스로 말한 것에 대해 책임질 나이가 되었다면 말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말하도록 하자. 조심해선 나쁠 것이 없으니..[* 시간이 흘러서 [[주예지]] 강사가 용접공을 비하하는 망언을 하는 바람에 비난을 받았다. 루저녀와 다르게 주예지는 학원 강사, 사회인으로서 한 발언이라서 굉장히 더 큰 비판을 받았다. 루저녀는 사실 엄밀히 말해 대학생이었고 공인도 아닌데도 이 정도 비난을 받았으니..] *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인들 사이에서 상대의 [[키(신체)|키]]에 대해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얼마나 무례한 행위인지 재인식하게 되었으며 상대의 신장을 멋대로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행위는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남녀 가릴 것 없이 팽배했던 외모차별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한국 사회에서 그러한 외모차별주의를 어느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이 외에도 2010년 이전 페이지들을 웹서핑하다 보면 무슨 네덜란드 같은 기준이 쉽게 나온다. 일례로 홍보 때문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와 인터뷰하던 와중에 [[연예가 중계]]의 어느 리포터가 '''"당신은 키가 작은데 컴플렉스 같은 건 없느냐?"''' 같은 질문을 톰 크루즈에게 했다가 [[갑분싸|분위기가 싸해졌다.]] 지나치게 높은 키에 대한 기준도 기준이지만 그 잣대를 직접 들이대고 평가하는 것도 그렇게 큰 거리낌이 없는 분위기였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방송에 나와 말을 하는 당사자 본인들도, 녹화를 진행하는 스텝들도, 편집을 하는 편집자도, 남성 PD도, 방송을 내보내는 관계자들 역시 저 발언들이 문제가 될 줄 몰랐기 때문에 저런 [[망언]]이 당당하게 전파를 탔다. 당시 사회 분위기상 외모나 키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평가했던 만큼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버렸다. 결국, 역풍을 고려하지도 못한 채 사방팔방으로 융단폭격을 당하고 네티즌들에게 온갖 쌍욕만 먹었다. * 예나 지금이나 키는 남녀 모두 호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작용하지만 이 망언이 터진 사건으로 인해 굉장히 사회적인 분위기가 민감해진 만큼 대놓고 키부터 따지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고 눈치보면서 조심스럽게 묻는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생겼다. '''물론, 성별을 막론하고 이런 질문 자체를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 일부에서는 2006년 [[된장녀]] 논란[* 밥보다 비싼 커피 마시고 돌아다니는 여성을 향해 허영심이 가득찼다면서 비난하였고 고추장남이라는 단어도 나타났다. 2010년대 들어 커피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지면서 대중화되었고 남녀노소 많이 마시는 세상으로 바뀌면서 커피 소비를 욕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2009년 루저 발언 논란, [[2015 여성시대 대란]] 등을 남녀갈등의 주요 사건들의 시발점으로 보기도 한다. * 약 12년 후인 2022년 [[일본]]에서도 [[타누카나#s-3.2|비슷한 비하 발언 논란]]이 일어났는데 '''일본 여성 프로게이머 [[타누카나]]가 "키가 170 아래인 남자에게 인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여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일본의 평균 남성 신장은 171~172cm이다. 단순히 루저라고 표현한 이 사건과 달리 [[인권]]을 들먹이면서 [[사지연장술]]을 고려하라고 하는 등 더 수위 높은 막말을 한 데다가 다른 막말들도 그 이상으로 심각한 [[증오 발언]]이었던 만큼 더욱 비판받았다. 한 번에 남성, 여성, 성소수자와 유색인종 모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 * 2022년 래퍼 [[창모]]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